LA한인마켓 유통'홈런볼'이상無

식중독균 검출 무관"

해태제과의 '홈런볼 저지방우유'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와 긴급 회수에 나선 것<본보 7월25일자 보도>과 관련해 해당제품의 LA지역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해태USA(대표 정정우)는 26일 "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"고 밝혔다.

해태USA 독고재준 마케팅 매니저는 "문제가 된 제품은 7월7일 제조된 것으로 미주 지역에 수출되지 않은 제품"이라며 "현재 LA에서 유통되는 홈런볼은 이전에 수입된 것으로 이번 사고와는 무관하다"고 말했다. 제품이 LA에 도착하기까지 통상 한 달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문제가 된 제품이 LA에서 유통될 수는 없을 뿐더러 현재 마켓에 진열된 '홈런볼 저지방우유'는 사고 이전에 수입된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.

남상욱 기자 swnam@koreatowndaily.com

남상욱, "LA한인마켓 유통'홈런볼'이상無", Sports Seoul, 27 Jul, 2016, (https://www.koreatowndaily.com/articles/20160727180613)